붐 슈퍼소닉

뉴욕에서 로마까지 8시간. 5시간으로 줄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날의 여객기보다 최대 2배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오버추어는 수일 걸리는 출장을 단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게 해주며 새로운 목적지와 독특한 여행 컨셉을 제시합니다.

이것이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항공 회사인 붐 슈퍼소닉의 비전으로, 10년 내 초음속 여행을 현실화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자주 더 많은 곳을 갈 수 있는 미래를 믿습니다."라고 붐 슈퍼소닉의 설립자이자 CEO인 Blake Scholl 씨는 말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더 빠를 뿐만 아니라 더 저렴하고 편리하며 지속 가능한 항공편을 개발하여 지구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이는 현재 개발 중인 세계 유일의 초음속 여객기인 오버추어를 통해 달성할 수 있습니다. 오버추어는 현재 상용 항공기보다 두 배 빠른 마하 1.7의 속도로 64~8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오버추어는 100%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로 운항할 수 있어 진정한 탄소 순배출 제로 운항이 가능합니다. 붐 슈퍼소닉은 파트너인 AIR COMPANY 및 Dimensional Energy와의 계약 덕분에 확보한 SAF를 사용하여 오버추어의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Scholl 씨는 “우리는 여행의 장벽으로 작용하는 지속가능성을 완전히 없애고 싶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도전했고, 오버추어는 가장 빠른 여객기일 뿐만 아니라 100%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로 작동하도록 처음부터 설계된 가장 지속가능한 여객기가 될 것입니다.”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2025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를 달성할 계획인 붐 슈퍼소닉은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여행의 미래에 대한 모든 논의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믿습니다. 자체 목표를 넘어 대규모 영향력을 창출하고, 가치 사슬을 동원하고, 글로벌 여행 생태계 전반의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발전시키기 위한 옹호 활동을 주도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오버추어와 같은 항공기를 개발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가장 복잡하고 안전이 중요한 기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붐 슈퍼소닉은 최첨단 복합 재료, 항공 구조물 부품 및 제조 분야에서 수십 년의 기술 엔지니어링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Aciturri, Aernnova, Collins Aerospace, Eaton, Leonardo, Latecoere, Safran Landing Systems와 같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공급업체 네트워크의 의견을 바탕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민함과 혁신을 저해하는 획일화된 시스템으로 인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은 산업에서는 이러한 공급업체와 분야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도전 과제입니다. 붐 슈퍼소닉은 지난 수십 년간 산업을 괴롭혀온 레거시 시스템과 그에 따른 개발 비효율성에 시달리는 기업보다 더 빠르고, 더 좋고,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정말 복잡합니다."라고 Scholl 씨는 말합니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안전이 중요한 기계 중 하나를 만들고 있으며, 신생 회사로서 처음부터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붐 슈퍼소닉은 내부 및 외부 협업을 촉진하고,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중심으로 가치 네트워크와 효율적으로 협업하는 데 필요한 환경과 툴을 제공하며, 3D 설계와 항공기 요구 사항, 가상 모델링, MBSE 개발 및 분석을 통합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이 필요했습니다. 설계에서 생산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오버추어의 제조 및 인증에 필요한 모든 주요 마일스톤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3D 모델링을 위한 CATIA와 제품 데이터 관리를 위한 ENOVIA를 포함한 다쏘시스템의 3DEXPERIENCE 플랫폼이 이에 적합합니다. 붐 슈퍼소닉은 3DEXPERIENCE 플랫폼이 가치 네트워크 전반의 협업을 간소화하고 파일 기반 데이터 저장을 없애 실시간 디지털 연속성을 보장할 것으로 믿습니다. 3DEXPERIENCE 플랫폼은 시스템 수준에서 Boom의 진정한 파라메트릭 모델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Scholl 씨는 “3DEXPERIENCE 플랫폼을 사용하면 자체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공급업체와 설계 파트너도 같은 플랫폼에 참여하여 모두가 동일한 비행기 모델을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비행기를 제작할 때 모든 것이 처음으로 정확하게 맞고 모든 시스템에서 최적화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붐 슈퍼소닉은 다쏘시스템의 기술 파트너인 Inceptra에 도움을 요청하여 항공우주 산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구현에 나섰습니다. 붐 슈퍼소닉은 Inceptra와 협력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맞춤형 구현 경로를 정의했습니다. Inceptra 팀은 인증, 요구사항 통합 및 제품 라이프 사이클 관리(PLM) 구조를 위한 문서화에 대해 붐 슈퍼소닉에 자문을 제공했습니다.

붐 슈퍼소닉의 엔지니어들은 3DEXPERIENCE 플랫폼을 빠르고 쉽게 도입하여 즉각적인 이점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붐 슈퍼소닉의 가장 큰 이점 중 하나는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단일 가상 환경으로 결합하여 협업을 개선한다는 점입니다. 이제 모든 붐 슈퍼소닉 엔지니어는 어디에 있든 동일한 라이브 데이터 세트에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원격 사용자는 VPN 연결을 활용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나 디자인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이점이 내부 팀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공급업체와 동시에 모델링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붐 슈퍼소닉의 팀은 다양한 관점에서 설계 결정을 평가하고 최적의 경로를 통해 설계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 협업은 신중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붐 슈퍼소닉은 모든 항공우주 기업과 마찬가지로 특정 파일을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내보낼 때 지적 재산(IP)을 보호하는 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붐 슈퍼소닉은 Inceptra의 자문을 받아 3DEXPERIENCE 플랫폼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세분화하여 전체 항공기 IP를 노출하지 않고도 공급업체를 제품 개발에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붐 슈퍼소닉은 또한 국제 무기 거래 규정(ITAR)에 의해 보호되는 회사 정보에 대한 액세스를 제어하는 역할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붐 슈퍼소닉 엔지니어는 CATIA를 사용하여 프로세스 초기에 요구 사항을 캡처하고 추적하여 전체 제품 라이프사이클 동안 계속 이어가는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접근 방식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즉, 붐 슈퍼소닉은 복잡한 시스템을 설계하고 항공기의 개발 반복을 추적하여 다양한 설계 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CATIA를 사용하면 항공기 설계의 변경 사항을 신속하게 CAD로 평가하고 대응하여 한 번의 반복에서 다음 반복까지 적합성, 형태 및 기능을 평가하는 동시에 설계 요구 사항의 유효함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IMULIA PowerFLOW를 사용하여 생성된 파라미터화된 모델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개선되는 항공기 외형 라인(OML)에 맞춰 어셈블리를 즉시 효과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파라미터화를 통해 비행 데크를 동체 앞부분에 맞게 즉시 변형하고 랜딩 기어가 날개와 동체 페어링과 상호 작용하여 예약된 시스템 볼륨에 맞도록 OML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날개와 기체 외부 표면에 통합되어 컴퓨터 유체 역학 환경에 피드백되어 항공기 제어 요구 사항에 대한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비행 제어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엔지니어는 이동 중에도 항공기 시스템의 인체공학적, 물리적 측면을 평가합니다. 3DEXPERIENCE 플랫폼의 기계 시스템 설계 모듈을 통해 Boom은 동작 범위를 확인하고 개발된 모델에 시뮬레이션된 힘과 제어 법칙을 제공하여 주변 환경과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계 제한 사항이 있으면 즉시 플래그가 지정되므로 붐 슈퍼소닉은 더 빠르게 엔지니어링하고 항공기 완성도를 더 빨리 달성할 수 있습니다. 붐 슈퍼소닉은 설계가 계속 확고해짐에 따라 직접 모델링을 통해 시스템 수준에서 항공기를 동시에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항공기 개발 프로세스에는 데이터 제어가 필수적입니다. 오버추어가 프로덕션 준비가 완료되면 ENOVIA에서 관리하는 데이터가 인증 프로세스를 지원합니다. ENOVIA는 인증 기관 및 규제 기관에 시스템이 완벽하게 제어되고 인증된 생산 환경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제품 데이터 관리 및 PLM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재 오버추어는 개발 단계를 진행 중입니다. 붐 슈퍼소닉은 오버추어의 주요 시스템에 기여할 1차 공급업체를 발표했으며, 파리 에어쇼에서 최적의 성능, 효율성 및 안전을 위해 설계 및 개발된 항공 전자 공학, 비행 제어, 유압, 연료 시스템 및 랜딩 기어를 포함한 오버추어 내부의 주요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붐 슈퍼소닉은 또한 2024년 중반까지 완공될 예정인 오버추어의 최종 조립 라인, 비행 테스트 및 고객 배송 센터인 오버추어 슈퍼팩토리를 노스캐롤라이나에 착공했습니다.

결승선에 도달하기 위해 붐 슈퍼소닉은 3DEXPERIENCE 플랫폼의 추가 기능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붐 슈퍼소닉 요구 사항을 플랫폼에 통합하면 첫 번째 단계는 요구 사항을 제품에 연결하고 설계 과정의 변경이 요구 사항을 검증하거나 무효화하여 추가 반복이 필요한 방법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붐 슈퍼소닉은 라이선스, 교육, Inceptra 및 다쏘시스템과의 협업 등 적절한 지원을 통해 이러한 디지털 연속성을 지속적으로 탐색하여 제조 라인과 같은 미래 활동을 설계 과정에 도입하고 첫 번째 부품을 주문하기 전에 제품 조립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붐 슈퍼소닉은 3DEXPERIENCE 플랫폼이 오버추어의 향후 반복 작업을 항공우주 산업에 빠르게 도입하여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설계 과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음속 비행이 처음 돌아오면 엄청나게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며, 사람들은 음의 장벽을 돌파할 때마다 축하할 것입니다."라고 Scholl 씨는 결론을 내립니다. “제가 정말 기대하는 것은 그것이 일상이 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