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omobil

교통 체증은 거의 모든 운전자들에게 골칫거리입니다. UN은 2050년까지 세계 인구의 68%가 도시 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추가적으로 25억 명이 도시에 더 거주한다는 의미입니다. 2035년까지 도로에 20억 대 이상의 자동차가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다른 대체 모빌리티 솔루션 없이는 이동하는 것이 어려울 것입니다. 슬로바키아에 본사를 둔 AeroMobil사는 최신의 발명 제품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개인의 교통 수단 혁신을 목표로 합니다.

AeroMobil은 2010년 작은 차고에서 시작했습니다. 2013년 1차 프로토타입을 선보였으며, 2020년에는 최신 설계(시제품 4.0)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는 제약사항 없이 여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열정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라고 AeroMobil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Juraj Vaculik 씨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든 최초의 발명가가 아니며, 지난 세기 동안 많은 사람들이 시도해 왔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은 제가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2013년 소규모의 팀으로 지상과 공중에서 완벽하게 작동하는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프로토타입은 전 세계의 모든 자동차 및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가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우리의 꿈을 함께 실현하고자 우리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우리 회사의 CTO인 Doug MacAndrew 씨는 Land Rover와 MacLaren에서 자동차 산업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의 영입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우리의 비전과 성과 그 자체가 그 이유를 스스로 말해주었습니다."

AeroMobil의 목표는 개인 교통 수단에 있어 세계 최고의 플랫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 모빌리티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라고 Vaculik 씨는 말했습니다. “데이터의 이동 속도는 테라바이트로 기록적으로 빨라지고 있는 반면에 개인 교통 측면에서의 이동 속도는 점점 더 느려지고 있습니다. 땅 위의 도로와 항공 노선이 모두 결합된 3차원 교통수단을 상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하나의 이동 수단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초기 이동 수단을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을 위한 장기적이고 강력한 기술과 전략 수준을 갖춘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쟁자 중 90%는 차세대 헬리콥터, 전기 헬리콥터 또는 승객용 드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하는 다른 회사와 구별되는 지점은 AeroMobil은 단순히 자동차가 아니라 비행기이기도 한다는 점입니다."라고 Vaculik 씨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례와 외부 환경을 바탕으로 두 가지 이동 수단 형태를 성공적으로 결합했습니다. AeroMobil의 고유한 특징은 날씨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헬리콥터, 소형 비행기 또는 여객용 드론은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 운행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AeroMobil는 천둥 번개가 칠 때는 자동차로 여행을 시작하고, 위험한 상황이 지나면 비행기로 전환하여 여행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door to door 이동 수단입니다.”

AeroMobil은 까다로운 설계 및 인증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차량의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고자 다쏘시스템의 3DEXPERIENCE® 플랫폼을 선택했습니다. 자동차와 항공우주 규정을 모두 준수해야 하므로 인증은 특히 복잡합니다. "우리는 안전과 성능 요구사항을 매우 상세하게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AeroMobil의 CTO Doug MacAndrew 씨는 말합니다. “ENOVIA는 이 복잡한 목표들을 우리 스스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각 컴포넌트와 시스템에 적합한 규정을 적용해서 설계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컴포넌트들이 설계되어야 하는지 추적 관리합니다.”

슬로바키아의 다쏘시스템 비즈니스 파트너인 DYTRON은 AeroMobil의 3DEXPERIENCE 플랫폼 구현을 지원했습니다. “DYTRON은 협조적이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들의 풍부한 산업 경험으로 우리의 도전과제를 열정적으로 해결해주고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라고 MacAndrew 씨는 말합니다. “모든 구현은 회사의 기존 프로세스와 현 상태를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부분적으로 구현할 시기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에 충분한 타이밍을 파악하는 방법론이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우리의 환경과 니즈에 딱 맞도록 구현하고 있으며, 그 모든 단계를 DYTRON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인증 절차는 상당히 공식적인 절차입니다.” AeroMobil의 감항 책임자인 Hugues Le Cardinal 씨는 말합니다. “항공 산업에서 설계 단계는 보통 2~3년이 걸리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제품은 전형적인 비행기가 아니기 때문에 항공 및 자동차 업계를 모두 만족시키는 특별한 기술 요구 사항들을 반영해야 합니다. 따라서 유럽항공안전청에서 요구하는 보고서를 제출하고 비행 및 지상 테스트를 수행하여 규정 준수를 입증해야 합니다.

“연료 탱크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Le Cardinal 씨가 말을 이어갔습니다. “자동차 규제는 항공 규제보다 더 엄격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안전 수준을 입증하기 위해 도로 요구 사항을 활용했고 유럽항공안전청은 우리의 접근 방식을 수용했습니다. 3DEXPERIENCE 플랫폼은 모든 문서와 정보, 테스트 계획, 테스트 보고서 및 관련 문서를 한 곳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데 좋은 솔루션입니다. 또한, 향후 사고나 사건들을 대비하여 모든 아카이브를 보관할 의무가 있습니다. 수정되어야 하는 안전하지 않은 설계가 있다면 다시 이를 역으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아카이브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이 3DEXPERIENCE 플랫폼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3DEXPERIENCE 플랫폼 내에서 설계자는 매우 초기 단계에서 각 컴포넌트 및 시스템에 목표와 요구 사항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품 라이프사이클에서 중요한 다른 부서들 - 개발, 재무, 구매, 인증 팀에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추적성 관리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데이터를 명확하게 검증할 수 있고,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다시 돌아가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고 MacAndrew 씨는 말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모든 제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3DEXPERIENCE 플랫폼과 같은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을 통해 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부품과 모든 제품을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AeroMobil의 R&D 동력은 고객 경험이며, 가상 세계는 초기 단계에 이를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고객은 우리의 의사 결정 과정을 주도하며, 3DEXPERIENCE 플랫폼을 통해 차량 환경과 고객이 이 환경을 어떻게 경험하게 될지 디지털 방식으로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매우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라고 MacAndrew 씨는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인테리어 목업(Mock-up)에 특히 유용한데, 이는 디지털 세계에서 조종석을 매우 신속하게 설계하고 테스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엔지니어들은 특히 조종석에 주목합니다. AeroMobil의 인테리어 시스템 수석 엔지니어인 Katarina Kamendyova 씨는 "인테리어 시스템 작업 시 우리의 과제는 자동차 요구사항과 항공우주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플랫폼을 사용하면 CS-23 항공우주 법안과 같은 모든 요구사항들을 추적 관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설계에 CATIA를 사용하는데, CATIA의 kinematic한 특징들은 엔지니어들이 움직이는 부품을 빠르게 확인하여 주변 환경과의 충돌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라고 Kamendyova 씨가 말합니다. 서스펜션은 도로 위에 있는 차체의 바퀴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를 모두 흡수하고 공중에 떠 있는 이동수단의 하중과 강도를 견디도록 설계되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합니다.”라고 그녀가 설명합니다.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우리는 두 가지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최적의 설계안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ENOVIA로 설계자와 매니저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향상된 협업을 할 수 있습니다. Kamendyova 씨는 말합니다. "BOM 관리는 사용 중인 품목 수, 해당 부품을 제공하는 공급업체 및 특정 컴포넌트와 관련된 기타 모든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쉬워졌습니다."

“게다가 많은 공급업체가 여전히 CATIA V5로 작업하고 있는데, 이 데이터가 3DEXPERIENCE 플랫폼에서 원활하게 관리되므로 함께 작업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이관의 이슈를 처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해 AeroMobil은 8~10개의 다양한 설계 변수들을 만들어 시험할 수 있으며, 실제 프로토타입에 가장 적합한 1~2가지의 가장 적절한 변수를 고를 수 있습니다. Kamendyova 씨는 "CATIA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표면이라도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라고 말합니다."

Vaculik 씨에 따르면, AeroMobil의 첫 번째 목표는 B2C 시장이지만, 궁극적으로는 5.0 버전을 통해 사람들이 차량을 소유하는 동시에 보다 저렴한 개인 교통 솔루션인 자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 시장 접근 방식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사람들은 일부는 차로, 다른 일부는 비행기로 움직일 정도로 매우 유연하게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의 방식으로 AeroMobil을 사용할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어떤 솔루션보다 더 많은 자유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Vaculik 씨는 말했습니다.

최근 언론에 공개된 AeroMobil 5.0은 4.0제품에 비해 빠른 이륙과 착률이 가능한 VTOL(수직 이착륙) 기능을 자랑하며, 완전한 전기식입니다. “고객 관점에서 5.0 제품은 4.0과 같은 2인승이 아니라 가족 여행 및 기타 모빌리티 서비스에 더 적합한 4인승으로, AeroMobil에 B2B 시장 기회를 열어줄 것입니다. AeroMobil 5.0을 통해 우리는 공유 경제에서 Mobility As a Service(MaaS)와 같은 더 많은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Vaculik 씨의 설명입니다.

Vaculik 씨는 차량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개인 교통수단 시장에 대한 점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오늘날의 교통난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부 아시아 국가의 평균 통근 시간이 4시간에 가깝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이 시간을 더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교통수단의 형태를 개발함으로써 도심의 차량 수를 줄이고 기존 차량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찾아야 합니다. 3DEXPERIENCE는 우리를 더 창의적이게 합니다. 이는 우리의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합니다."